파스쿠찌에서 브런치로 파니니와 아메리카노를 먹었답니다. 파니니는 치킨로제 파니니. 발사믹소스가 곁들여진 야채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점이 맘에 드는 간편 요리였습니다! 다만, 야채의 양이 더 많아졌음 좋겠다는 아쉬움은 듭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하면 세트가격으로 8500원이었어요! 단품으로 구매하면 5500원임.
야채샐러드랑 같이 나와 정말 좋았다는... 발사믹소스가 너무 신맛이 나지도 않고 적절하게 감칠맛이 나서, 야채샐러드를 단숨에 먹어치웠답니다~
치킨로제말고 햄이 들어간 파니니클래식, 파니니불고기가 있더군요. 파니니불고기는 500원 더 비싸 6000원이구요.
여기 아메리카노는 평범합니다. 에스프레소는 2샷이 들어가구요~
파니니 치킨로제 칼로리는 420Kcal이고 나트륨 함량은 820mg이랍니다. 포화지방은 8g!
커피숍 델리를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양이 넘 작아요. 브런치도 아니고 디저트도 아니고 애매한 커피숍델리. 그나마 파스쿠찌는 좀 나은편. 스타벅스나 엔제리너스는 가격대비 너무 먹을 게 없어요. 그나마 이번에 파스쿠찌에서 브런치처럼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나왔네요. 다른 브랜드 커피숍 메뉴 중 델리 요리는 파스쿠찌가 그래도 좀 나은듯.
물론 서비스면에서 점포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파스쿠찌는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매장도 항상 청결하고 직원들도 친절하며, 서비스도 넘 좋아요. 거기다 델리 요리도, 다른 커피숍에 비해 더 괜찮네요. 돈을 쓰고 싶게 만드는 매장^^
커피숍 디저트는 너무 달아 잘 안먹게 되는데, 차라리 이렇게 야채를 곁들인 델리는 식사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샐러드를 함께 곁들인 건 진짜 훌륭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식감도 풍성해지니까요.
야채양이 좀 더 많다면, 가성비 최고의 커피숍 메뉴가 되었을 듯^^
다진 닭고기랑 양파가 다져 들어간 파니니도 맛있었습니다. 자주 찾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양송이스양송이스프와 클램차우더스프도 땡기더라구요. 크림스프라던데, 기대가 됩니다. 담엔 양송이스프랑 클램차우더스프를 먹어보고 포스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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