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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조각들!

시리아 난민 사태의 근본 원인은 독재!

시리아 독재자 알아사드와 종교 분쟁

먼저 시리아는 북한처럼 독재 세습 국가라고 합니다. 북한이 3대째 세습이라면 시리아는 2대 세습 중.

현재 시리아 내전의 원인이 된 알아사드 대통령은 원래 차남으로서 의사였다고 합니다. 독재자인 아버지의 후계자는 장남이었지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이 사람이 대통령직을 이어받았다고 하네요!

시리아법상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34세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법을 고쳐 대통령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아사드는 이슬람 교파 중 시아파로서,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니파를 지배하기 위해 강압적 철권 통치를 실시하면서 시리아 국민들의 반발을 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국제 분쟁화하며 is가 번지다

이후로 그는 자신의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하면서 국민들의 많은 공분을 초래했으며 특히 그의 영부인은 영국 유학파임에도 남편 못지 않은 독재와 사치로 역시 국민들을 실망시켰습니다!

하지만 정부군을 러시아, 이란, 쿠바, 북한이 지원하고 is가 시리아 땅 일부를 점령하면서 시리아 시민군은 정부군, is양쪽을 상대해야 하는 비극적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독재는 한 국가와 국민을 불행으로 이끄는 만악의 근원중 근원입니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독재 정권을 몰아낸 자랑스런 역사를 가지고 있고 3대 세습 국가인 북한과 대치한 상황에서 시리아 사태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구글에 syria 라고 검색했더니 너무나 참혹한, 특히 아이들이 고통받는 사진들이 많아 맘이 참 않좋네요. 부디 이들에게 평화를~~~

이 와중에 cnn 기사 중에 is가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가격표를 붙인 채 노예처럼 팔아 넘기고 있답니다. is는 이슬람 국가, islamic states의 약자. 이라크-시리아  국경 지대에서 황동하는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입니다.


중세 칼리프 시대의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is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테러 집단으로 불립니다.

이라크 -시리아 지역에서 10여개의 유전을 소유하고 있으며 매일 100만~3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고 한다.


우리돈으로 12억에서 36억 정도? 이들의 판매 석유는 거의 대부분 암시장에서 유통된다고 하니 그 양만해도 엄청납니다. 들리는 말로는, 터키와 쿠르드 자치족 정부가 이들의 석유 판매 조직에 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엔 미국이 is의 돈줄인 석유 유통업자들을 제재하려 했으나 지금은 터키 정부가 이들을 단속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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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의 배경에는 서방  vs 이슬람, 이슬람 시아파 vs 이슬람 수니파, 터키vs시리아, 이라크vs미국, 이라크vs쿠르드, 미국 vs러시아, 그리고 석유를 둘러싼 이권 대립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