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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투자 및 경제/생활 금융

무료재무설계를 금감원에서 받을 수 있다니!

요즘 무료로 재무설계해 준다고 광고하는 업체가 참 많더군요. 이들 중 대부분은 보험판매사인 것 같습니다. 사실상 내용을 들어보면 자기네가 취급하는 보험이나 펀드를 판매하더군요. 알고보면 무료가 아닌 셈이죠.


그런데 정말 무료 재무설계를 금융감독원(금감원)에서 해준다네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온다인 상담 모두 된다고하니 많이들 이용하세요. 괜히 엄한데서 재무설계 잘못 받아 비싼 보험이나 잔뜩 들거나, 최악의 경우엔 엉터리 펀드나 변액보험에 잘못 가입해 원금이 손실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어르신들과 빚을 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길. 노후행복설계센터  유선 또는 노후행복설계센터 홈페이지(www.100-plan.or.kr)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인근 센터(50개)에서 상담받을 수 있답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려면 먼저 안전한 곳에서 재무설계를 받아야하니까요.
그리고 빚을 지고 있는 서민에게는 부채관리(목적, 기간, 금액, 상환계획 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금융전문가가 직접 상담을 실시한답니다. 이자로 부담하는 대출금리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전하게 안내받으시길.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상담 방법
 ◦ 대면 방문 상담 :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내 상담부스
 ◦ 전화 상담 :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없이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
 ◦ 온라인 상담 : PC상담(consumer.fss.or.kr) 및 모바일상담(fss1332.modoo.at)

2. 업무 시간 : 평일 09:00~17:00

3. 상담원 :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5년 이상 상담경력을 갖춘 금융전문상담원 2명

4. 상담내용 : 소득・지출관리를 통한 저축・투자방법, 부채 및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

 지금껏 상담한 유형을 보면, 주로 부채관리 관련 상담이 2,723건(37.8%)으로 제일 많았고, 금융피해 예방․보호(1,547건), 보험(827건), 저축․투자(707건), 지출관리(281건), 노후소득원(372건), 생활세금(165건) 등 주제별 재무상담은 6,622건(91.9%) 순 이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