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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투자 및 경제/주식&채권&펀드...

고수익을 미끼로 한 비상장주식 투자권유에 주의하라!

   주식 시장에는, 신재생에너지, 해외자원개발, 신기술도입 등 첨단·테마사업을 표방한다며 고수익을 미끼로 홍보하는 비상장주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업들은 알고보면  생산공장 자체도 없거나 매출실적이 부진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증권신고서 등 공시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 소규모 비상장법인은 그 실체도 불분명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비상장주식은 환금성(매매가 안됨) 제약이 어 자칫 큰 투자 손실이 따릅니다.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채 확인되지도 않은 호재성 정보를 인용하거나 단지 고수익을 미끼로 주식투자 권유를 할때는 의심 먼저 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쓰레기로 경유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인터넷 블로그나 주식동호회 카페 혹은 SNS 등을 통해 투자를 권유하거나, 해외 금광채굴권을 보유했다며 투자설명회를 열어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면서 주당 1만원에 20억원 상당의 주식 모집하거나...

   하지만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은 비상장회사라 할지라도, 블로그SNS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주식청약을 권유한 경우에는 증권신고서 및 소액공모공시서류 등을 금융당국에 제해야 합니다.

   이러한 회사의 위험요소, 사업내용등 투자위험요소는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되어 있으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방법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접속→공시서류 검색(회사별 검색)클릭 → 회사명 입력, 기간설정 후 발행공시 ‘증권신고’ 또는 ‘소액공모’ 클릭 →해당 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 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