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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dessert

스타벅스 콜드 브루, 더치커피의 다른 이름! 스타벅스 콜드 브루, 더치커피의 다른 이름! 기존의 더치 커피를 스타벅스에서는 콜드 브루라고 이름지었군요. 더치 카페란 네덜란드 방식(Dutch)이란 뜻이라고 하는데 그 유래와 추출 방식이 독특합니다. 네덜란드 상인들이 인도네시아로 커피를 운반하는 머나먼 항해 길에, 커피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붙은 콜드 브루(Cold Brew)라는 이름은, 차가운 물로 아주 천천히 우려냈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그래서 차갑게 마시는 것이 일반적임.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맛으로 보입니다만 저는 예전부터 더치 커피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비해 은은한 풍미가 있어 좋음~^^ 맛은 에스프레소와는 아주 다른 독특한 맛이 납니다. 커피 향은.. 더보기
탐앤탐스 애플시나몬 프레즐과 아메리카노! 사과잼과 계피향 한아름, 탐앤탐스 애플시나몬 프레즐과 아메리카노! 매장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제가 잘 가는 탐앤탐스 매장은 주문을 받은 즉시 직원들이 직접 프레즐을 구워 주더군요. 물론 반죽은 본사에서 제조된 것을 가지고 오는 모양이지만 어찌됐든 오븐에서 굽는 것은 매장에서 직접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정말 구수하고 맛잇습니다. 갓 구워낸 따뜻한 빵이 이렇게 맛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정도이니^^ 보통 커피숍 베이커리 종류는 대부분 빵이 구워진 상태로 매장에 도착해 주문을 받으면 전자렌지에 데워 나옵니다만, 이 매장은 특이하게도 매장에서 빵을 오븐으로 구워줍니다. 그래서 밀가루 본연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어 놓으니 제가 꼭 이 매장 홍보대사 같군요^^.. 더보기
초콜렛 씹는 식감이 좋은 스타벅스 자바칩프라푸치노! 초콜렛 씹는 식감이 좋은 스타벅스 자바칩프라푸치노! 자바칩프라푸치노는 프라푸치노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파르페의 일종. 얼음을 넣고 믹서기로 갈은 차가운 음료죠. 재료는 에스프레소, 쵸콜렛을 믹서기에 넣고 분쇄한 것, 우유, 초콜렛 시럽, 얼음, 바닐라 아이스크림, 연유 등이 들어가 차갑고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카카오 음료 비스무레 합니당^^ 원래 위에 뿌려 주는 휘핑 크림을 넣어 주는데 저는 빼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했죠. 자바칩프라푸치노는 무엇보다 자바칩, 초콜렛 알갱이 씹히는 맛이 식감과 재미를 더해줍니다. 생존이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물이 아닌, 즐기기 위한 음료는, 무릇 씹히는 식감을 줘야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가 이 점을 간파한 모양... 최근 스타.. 더보기
스타벅스 신메뉴 스모어 프라프치노, 미시멜로 크림이 듬뿍! 고소하고 달콤한 스타벅스 신메뉴, 스모어 프라프치노! 스타벅스 스모어 프라푸치노는 숏사이즈가 없고 6300원 짜리 톨사이즈가 기본 사이즈입니다. 마시멜로 휘핑 크림이 위/아래에 들어가는데 저는 아래 크림은 빼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고소한 크래커를 뿌려주네요. 점포마다 이 크래커의 양이 다른데 이 점포는 크래커를 듬뿍 뿌려주어 고소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마시멜로 크림과 쵸쿄 드리즐이 들어가므로 당연히 달아요. 주문할 때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지 물어보니 제조된 커피 음료라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다면 스타벅스 카드로 무료 샷 추가 하시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타벅스 카드로 한 샷 추가, 통신사 카드로 또 한 샷 추가해서 에스프레소 두 샷을 무료 추가해 마셨답니다. 달고 쌉싸름한 에.. 더보기
밀밭의 향기, 탐앤탐스 프레즐과 아메리카노! 밀밭의 향기, 탐앤탐스 프레즐과 아메리카노! 와우~ 제가 평소 빵을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만 제과 전문점도 아닌 커피숍 디저트 중 하나인 프레즐에 이렇게 감탄할 줄이야~ 탐앤탐스 플레인 프레즐,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맛의 원인은 아마 주문을 받은 즉시 직원이 반죽된 밀가루를 즉석에서 오븐에 구워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갓 구워낸 프레즐 껍데기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과 그 안의 찰지고 단백한 밀가루 빵 본연의 순수한 맛은 정말이지 지금까지 먹어 본 빵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플레인 프제즐과 아메리카노를 세트로 주문하면 5800원인데요, 오지지널 프레즐과 갈릭 프레즐, 여러 종류의 이탈리아노 프레즐등 다양하더군요. 가격대는 프레즐+아메리카노 세트가 5800원에서 7000원.. 더보기
맹물에 가까웠던 스타벅스 문경 오미자 피지오! 맹물에 가까웠던 스타벅스 문경 오미자 피지오! 스타벅스 이번 여름 시즌 음료 중 하나, 문경 오미자 피지오! 피지오란 이름이 들어가면 탄산수가 들어간 탄산 음료랍니다. 여기에 오미자랑, 말린 사과인지 모과인지, 아~~~주 얇은 슬라이스 하나 들어갑니다. 가격은 톨사이즈 5600원(가장 작은 사이즈), 그랑데 사이즈(중간 사이즈) 6100원입니다만 맹물에 가까운 톡 쏘는 탄산수라고 보면 됨. 안타깝게도 가성비 최하였습니다. 대전IC DT점에서 Rean이라는명찰을 단, 키 큰 여직원이 주문 받고 제조했는데 정말 오미자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이 직원은 음료에 질문만 하면 양미간을 찌뿌리는 다소 신경질적인 직원... 오미자를 더 넣어달라 요청하고 싶었지만 이 직원의 짜증 섞인 표정을 또 마주 대하는 것이 싫.. 더보기
소량의 미학, 할리스 에스프레소 한 잔과 와플! 소량의 미학, 할리스 에스프레소 한 잔과 와플! 나른한 오후! 졸음은 밀려오고 낮잠 한 숨 자고 싶으나 여건이 허락지 않을때, 카페인의 힘을 빌려 각성하기 위해 마시는 음료가 커피! 커피 없이 졸릴 때 한 숨 자면 좋으련만. 졸음을 쫒기 위해 커피를 마셔야 하는 현대인들의 각박한 삶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어느 글에서 보니 산업혁명 이후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도시인들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면 커피는 '사무직 노동자'라는 기계의 윤활유 아닌지. 이렇게 표현하니 좀 비정하게 느껴지네요ㅠㅠ 커피, 너 아무 잘못 없돠~~~ Anyway, 어찌돼었든, 본론으로 다시 돌와 할리스 에스프레소 얘기를 하자면, 에소프레스 레귤러 사이즈(가장 작은 사이즈)는 에스프레소 원액 한 샷이 들어가며 가격은 .. 더보기
스타벅스 그릭요거트~ 스타벅스 그릭요거트 먹다.. 그릭요거트, 요즘 핫하면서도 말 많은 녀석입니다... 시중 요구르트 대다수가 진짜 그릭요거트가 아니라는 방송 보셨는지요? 이 스타벅스 요거트는 방송에서 공개된 기준에 부합하는 진짜 그릭요거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요거트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참요거트, 나머지 하나는 참그릭요거트 랍니다.. 참그릭요거트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그릭요거트는 뚜껑이 연두색 포장지로 쌓여 있구요, 유산균외엔 여타 다른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유 말고 전지분유도 들어갔네요... 원유는 87%... 맛은 시큼합니다. 단맛은 전혀 없는 것 같구요. 확실히 당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군요. 그렇다고 너무 시큼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내용물.. 더보기
브로콜리 치즈 수프 [스타벅스] 브로콜리치즈수프 스타벅스에서 브로콜리치즈수프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브로콜리 치즈 수프 3800 원, 양송이 크림 수프 3800 원, 클램 차우더 수프 4800 원... 비스켓 5개랑 같이 나오구요, 맛은 인스턴트 수프 제품 그대로, 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확~ 땡기는 맛... 좀 느끼하다는 뜻! 비스켓은 담백합니다... 짭쪼롬하지 않고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밀가루비스켓 그대로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갑자기 스타벅스의 뜻이 궁금해지네요.. 하워드 슐츠라는 유대인계 창업주가, 허만 멜빌(Hermman Melvi)의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스타벅이라는 항해사의 이름을 본따 "스타벅의 커피"라는 뜻으로 명명했다 하네요... 스타벅스 로고에 나오는 인어는 노르웨이 전설 속 .. 더보기
레드벨벳 그리고 2015 봄의 초입 투썸플레이스케익 레드벨벳 레드벨벳 케익, 가격은 한 조각에 5500원이다... 치즈케익보다 단 맛이 덜하다... 그래서 좋은 케익~ 사진이 왜 이렇게 나왔지? 저 가운데 붉은색의 정체는 모르겠다~ 치즈의 한 종류인지, 그냥 색소인지... 앞 면도 한 컷... 레드 케익은, 그리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달달하여 느끼하기조차 한 생크림이 올려져 있지 않아 더욱 좋다... 한 입 베어 먹으니... 이렇게 선명한 색이... 오늘도 카페인 한 잔에 시름을 잠시 내려 놓는다... 명백한 것은 내가 지금 다시 위기에 처해 있고 난 상당한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압감에 짓눌려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형국... 가만히 떠올려보자.. 난 언제든 이 위기를 극복해왔고 종국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