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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dessert

스타벅스 카라멜 크럼블모카와 함께한 금욜 저녁!

금요일 저녁은, 피곤하지만 설레이기도 합니다. 묘한 해방감과 일주일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드는 느낌이랄까요?

오늘 금요일은 별 일이 없어 집에 바로 들어가도 되지만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었어요. 편안한 조명과 쇼파, 음악과 잡지와 함께 말입니다.  

그러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카페! 저녁에 카페인을 흡수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지만 밥과 과일을 챙겨 먹은 후 반 컵 정도의 커피는 괜찮더군요.

그럴때 가끔 가는 커피숍 중 하나, 근처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그리고는 어떤 메뉴를 고를까 고민하다 별 세개 적립해준다길래 카라멜크럼블모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숏사이즈 5100원. 통신사 멤버쉽 카드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당. 톨사이즈로~ 

 

스타벅스 매장



모카커피인데 약간 코코아차맛이 납니다. 거기에 크림을 얹져 달랬더니, 저에게는 좀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위엔 쵸코쿠키같은 것이 토핑돼 있었는데 넘 달고 느끼해 탄산수가 저절로 마시고 싶어질 지경!

 

카라멜크럼블모카

 

저는 평소, 에스프레소 음료에 계피가루(시나몬파우더)를 잘 뿌려 마시는데 카라멜크럼블모카에도 역시 뿌려봤답니다. 계피향쌉쌀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사랑하기 때문이죠. 그랬더니 역시 덜 느끼하더라구요. 


스타벅스신메뉴

 

스타벅스 메뉴 개발은 아마 미국 본사에서 하는 모양인데 역시 우리 입맛에는 별로~ 그냥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오늘의 커피 등 기본 에스프레소 음료가 제일 낫네요.


스타벅스 매장


물론 스타벅스에서 피지오음료라고 부르는 탄산이 들어간 제조음료도 있지만, 스타벅스의 아이스음료도 대부분 얼음이 절반이라 가성비가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잘 주문 안하게 됨. 

뭐, 그렇다구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 개인적 의견이며, 지극히 사적 취향에 근거해 평가한 것입니다... 참고하시던가 말던가~^^ 뜻깊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