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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회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에서도 인기?


   k뷰티의 열기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 조짐을 보이네요. 특히 프랑스에서 한국 화장품 매출이 가장 높은데 2013년 65억원 매출이 2015년에는 약 210억원으로, 2년새 22.%나 증가했답니다!


   프랑스에서 특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먼저, 원료와 용기, 포장재까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친환경 제품"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성한 점이 꼽히고 있구요.
두번째는 올인원 기능. 즉 파운데이션 기능에 자외선 차단 기능, 보습 기능이 모두 한 제품에 함유되거나 노화를 막는 네일리무버 등 한 제품이 여러 기능을 하는 다기능성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k뷰티를 이끄는 회사는 아모레퍼시픽인데요, 기존의 파운데이션을 퍼프로 찍어바르는 에어쿠션은 로레알, 지방시도 따라 만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크리스챤디올은 에어쿠션 기술 교류를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전략적 제휴를 했답니다.


   또한 가성비도 좋고 화장품 용기도 깜찍한 토니모리는 올 4월 세계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 ' 세포라'를 통해 유럽 15개국 825 매장에 약 100억원 어치를 발주했다고 하는데, 이 세포라라는 전세계 화장품 회사들이 서로 입점하려  경쟁하는 화장품 매장이랍니다.


   토니모리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들 보면 귀엽고 예뻐 외국도 이와 비슷하려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에요. 다른 나라는 요런게 흔하지 않답니다~ 에뛰드하우스, 홀리카 홀리카, 더샘도 용기가 무척 이쁜 편...


   하지만 용기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질도 정말 좋은 것들이 많더군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면 소위 명품 화장품도 거뜬히 이기기도 하고~ 하여튼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세계적 겟잇뷰티 제품으로 자리잡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