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ffee&dessert

스타벅스 토피넛크런치라떼 뭐지?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가 새로 출시되었군요. 그중 토피넛크런치라떼를 마셔봤더랬죠. 그런데 마신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 이 글을 쓰며 "토피넛크런치라떼가 무슨 맛이었고 어떤 특징이 있지?" 라는 점을 설명하려니, 쓸 말이 없네요. 왜냐하면 별 특징이 없기 때문!

스타벅스 크리스마스시즌 메뉴스타벅스 크리스마스시즌 메뉴 토피넛크런치라떼.

이 음료를 주문하기 전, 토피넛크런치라떼라는 이름에 기대를 걸었었죠. 왜냐하면 위에 토핑을 많이 뿌려 줘 바삭바삭한 식감도 같이 느낄 수 있을거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메뉴

하지만 기대와 달리 듬성듬성 뿌려 줬으며 맛 또한 큰 특징 없는 뭐 그저그런 음료. 특징이라면 많이 달다는 점. 그리고 텁텁한 편이라는 점.

스타벅스 토피넛크런치라떼

스타벅스에는 그림과 사진이 매장마다 많이 걸려있는데요, 이걸 보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특히 커피를 채취하는 농민들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많더군요.

스타벅스의 세계적 성공은, 이런 인문학적 지성을 상업적 목표와 결합시킨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술을 존중하고 소비자 행태를 주의깊게 고찰하는 스타벅스 본사의 개성이 남다릅니다.

사이렌을 본 뜬 스타벅스의 독특한 로고, 매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커피를 채취하고 제조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그린 예술 작품들! 스타벅스 본사 경영자들, 그들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