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블루베리파이/애플파이 & 딸기레모네이드!

맥도날드에서 블루베리파이와 애플파이가 새로 출시되었네요. 가격은 1000원. 저렴한데다 파이를 좋아해 주문해 보았답니다. 음료는 딸기레모네이드와 원두 커피! 딸기레모네이드 스몰사이즈 가격은 1500원, 원두커피는 블루베리파이와 함께 주문해 1000원(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할인되더군요.

맥도날드 블루베리파이와 애플파이, 그리고 딸기레모네이드랑 원두커피!

요렇게 포장주문했어요. 앞에 책자는 에어앤비에서 홍보용으로 뿌려대는(?) 무가 잡지여요. 사진과 글이 예쁘게 실려 있답니다. 군데군데 일기장이나 메모장으로 쓸 수 있게끔 공란도 많은, 예쁜 수첩이랍니다~

애플파이 미니 박스 포장!

여하튼 다시 맥도날드 애플파이, 블루베리파이 얘기로~~~ 애플파이는 마침 품절이라기에 블루베리파이를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길이는 10여 cm정도 됩니다. 저렇게 미니 박스 안에 개별 포장된 채로 나와 먹기 편해요... 가지고 다니기도 좋구요~

맥도널드 블루베리파이

사진 잘 보시면 미니 포장 박스 중간에 뜯을 수 있게끔 점선 절단선도 있어 먹을 때도 좋구요... 포장재 하나 하나 참 많이 연구한 제품이네요.

맥도날드 딸기레모네이드와 원두커피!

딸기레모네이드의 맛은... 딸기 사탕, 레몬 사탕 녹여 넣은 것처럼 인위적이고 저렴한 맛이었습니다. 딸기나 레몬을 직접 갈아 만들어 주는 것은 당연 아니고, 과일의 원재료를 갈아 냉동 상태로 만든 2차 가공품 페이스트로 재조한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마 딸기 분말, 레몬 분말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여간 싸구려 공산품 맛이 납니다~~~

맥도날드 애플파이!

블루베리파이! 오늘은 기름기가 쪽 안빠져 기름이 니글니글하네요. 어제 사 먹었을 때는 기름기가 쪽 빠져 담백하고 바삭바삭 했는데 말입니다. 튀김옷이 무척 바삭거리고 얇아요.

 맥도날드 블루벨리파이 속 모습!

그리고 안에 들어가는 블루베리는 달지 않아요. 짜지도 달지도 않아 부담스럽지 않네요. 블루베리 맛이랑 튀김옷의 담백, 고소함이 잘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인 듯. 튀김 요리라 건강에는 그닥이지만 1000원 짜리 간식용으로, 앞으로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