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dessert

대전 블레스롤에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생각하는마법사 2017. 3. 19. 15:12
엊그제 대전 송촌동 블레스롤에서 맞 본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격은 3900원. 여기 블레스롤 가격은 대체로 이름있는 프렌차이즈점 카페 메뉴 가격보다 500원 정도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블레스롤 케익들이 정말 이쁘네요~ 여기 위치는 법동 그린아파트 후문/선비마을단지 3, 4단지 사이, 국민은행(스타벅스 맞은 편)과  탐앤탐스 사이에 있어욧.
 

블레스롤 아이스크림은 테두리 과자가 쿠크다스 과자랑 맛이 똑같아요. 이 점이 블레스롤만의 특징이라는데 그렇다고 엄청 매력적인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껍데기를 일부러 맛보기 위해 손님들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

그보다는 편안한 쇼파와 깔끔한 내부 분위기가 더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먹음직해보이는 케익이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에는 케익 먹으러 한번 와야겠어요.

롤케익 색깔과 무늬가 너무 이쁘더라고요. 하지만 색깔이 너무 예뻐 좀 꺼려지긴 하더군요. 그런데 카운터에, 식약처나 미 FDA에서 인정한 인체에 무해한 색소를 사용한다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먹어도 무방하다고.

그리고 동물성크림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식물성크림과 동물성크림 중, 식물성이니 무조건 동물성보다 몸에 더 좋다고 알고 계신데, 식물성크림은 버터나 마가린과 같은 원리로서 식물성기름(식용유, 팜유 등)에 유화제나 변성제 따위 각종 화학첨가물을 첨가해 동물성크림을 흉내낸 것입니다. 그래서 몸에 해로울 수 밖에요. 시중에 판매하는 크림은 대부분 식물성크림이거나 동물성크림과 식물성크림을 혼합 제조한답니다.  그런데 블레스롤에서는 동물성크림 비율이 높다는 말입니다.

 '사랑해'라는 치즈크림케익이랑 '달콤해'라는 오레오 크림케익입니다. 조각케익으로도 판매하던데 한 조각당 8000원 ~ 9000원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보통 케익보다 1.5배 높이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상 보통 케익 2조각보다 약간 많음.

오른쪽에 '고백해'라는 우유크림케익 사진이 짤렸는데 저건 정말 먹음직해보더라구요.

1단짜리 케익도 있습니다. 가격은 한 조각당 4000원~5000원 사이였던 것 같아요.

블레스롤은 실내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편안한 쇼파와 테이블로 구비된 카페였습니다.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있어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ㅠ )

무엇보다 이름대로 엄청 예쁜 롤과 케익, 아이스크림이 눈에 띄는 곳.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빵이나 케익, 아이스크림 종류는 자주 먹으면 앙돼요~ 빵과 케익은 가끔 드시고 블레스롤에는 에스프레소류, 모히또류도 많으니, 편하게 수다 떨거나 쉬다 오면 될 것 같아요~